[칠순잔치 후기]
지난주 일요일에 저희 시아버님의 칠순 잔치 잘 치뤘습니다..
저희 시댁은 기독교집안이라 밴드나 춤추는 기생등을 부르는 등의 잔치는 원하시지 않으셨구요.
그래서 아는 지인의 소개로 잼도리에 왔던 결과 너무도 만족스러운 잔치를 치뤘답니다.
자서전 같은걸 남기고 싶어하셨던 저희 아버님, 정말 감동하셨답니다. 신세대 막내 며느리가 기특한 생각을 했다며 저 칭찬 많이 들었어요......
잔치날 친척분들이며, 친구분들까지 영화에 나도 출연했네 하시며,,.... 동영상 보시면서
옛 기억들을 더듬으시며 이야기꽃들을 피웠답니다.
잔치준비 하시는분들을 위해 아래에 저희가 잔치할때 참고했던 사회순서 남겨드려요.,
사회진행하시는 분이 아버님께 한말씀 하시게 하셨으며, 친구분과 친척분들께로 자연스럽게 마이크가 옮겨졌고 축하노래도 불러주시고...
영화의 저부분이 그때였다면서 ,,,, 어른분들이 마이크를놓지않으시더군요.